맨해튼 '명품 한식당' 예정대로 추진…예산 50억원 국회 통과
한국정부가 한식 세계화를 명분으로 추진 중인 '명품 한식당’ 개업이 계획대로 추진된다.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과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의 반대로 보류됐던 뉴욕 명품 한식당 설립 예산 50억원이 8일 한나라당의 예산안 강행처리로 통과됐다.
농식품부 외식사업진흥팀 관계자는 "명품 한식당으로 국가 브랜드 제고는 물론 한식당 이미지도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내용들은 추후 협의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명품 한식당 개설을 포함한 2011년도 한식세계화 예산으로 총 312억원이 배정됐다고 밝혔다.
최희숙 기자 hs_ny@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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