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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회장 선거 예정대로

손순희 선관위원장 "유권자 혼선을 방지 위해"
추가서류 미 제출시 당선증 교부 72시간 미뤄

제 13대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장 선거가 당초 예정대로 오는 11일(토) 락빌 소재 세계로 장로교회에서 치러진다.

한인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손순희)는 기호 1번 우덕호 후보측과 기호 2번 서재홍 후보측의 경찰 신원조회서 추가 제출 마감시한인 9일 오후 4시까지 해당자 4명 가운데 1명도 제출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손 위원장은 당초에는 선거 연기 등을 검토하기도 했으나 투표에 참여하는 한인 유권자들의 혼란을 막기 위해 예정대로 1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선거를 치룬다고 밝혔다.

다만 선거일 전까지 신원조회서가 제출되지 않으면 선거는 치루지만 선거일 당일 총회에서 교부하는 당선증은 72시간 동안 교부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선거 이후 72시간 안에 추가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도권 한인회 선거에 참여할 유권자들은 선거 공고에 따라 다음과 같다.

수도권 메릴랜드 한인회 관할구역인 8개 카운티(몽고메리, 프린스 조지스, 프레드릭, 하워드, 찰스, 앤 아룬델, 세인트 메리, 캘버트)에 거주하는 18세 이상 한국계면 가능하다.

투표에 참여할 유권자들은 자신의 신분을 증명할 수 있는 사진이 부착된 ID카드(운전면허증, 정부 발급 ID 카드)를 제출하면 된다. 또 ID 카드가 없을 경우 여권과 거주 사실을 증명하는 유틸리티 빌을 첨부하면 된다.

손순희 위원장은 “조금 과열된 양상을 보이기는 했지만 한인회장 선거는 역시 한인사회의 축제”라면서 “향후 3년간 수도권 한인회를 이끌어갈 한인회장 선거에 한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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