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도발 규탄 당연"
리차드 멜 시의원
멜 의원은 로렌스 길을 ‘서울 드라이브’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앞장 서는 등 대표적인 친한파 정치인 중 한 명이다. 어빙팍 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어 일부 한인들과도 깊은 유대관계를 유지하고 있기도 하다.
멜 의원은 “규탄 결의안을 공동 발의한 오코너, 로리노 의원도 모두 한인 밀집지역을 지역구로 하고 있다. 한인들이 북한의 도발로 많은 걱정을 하고 있을 걸로 아는데 시 의회의 결의안을 통해 북한의 만행을 공식적으로 항의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시의회는 다양한 국제문제에 대해 결의안을 채택하고 있다. 연방상하원에서도 시의회가 채택한 것과 유사한 대북 결의안을 통과시킨 것으로 알고 있는데 지방자치단체로는 시카고가 처음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춘호 기자 polipch@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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