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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희 원장 '독도 연구상'

동북아역사재단 비학술분야 영예
'춤추는 독도' 역사성 띤 예술 호평

무용가 서미희(영어이름 리사, 사진)씨의 창작 작품 ‘춤추는 독도’ 공연이 한국 동북아역사재단이 공모한 ‘2010년도 독도연구상’의 비학술분야 독도평화상에 선정됐다.

워싱턴 지역에서 댄스 원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서미희 원장은 재미 무용가로는 유일한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같은 비학술분야 독도평화상에는 ‘말레이시아 한인학교 독도주민생활 전시행사’와 중국 천진한국국제학교 이은주 교사의 ‘괭이갈매기의 편지’ 등이 포함됐다.

무용작품 ‘춤추는 독도’는 17세기 초부터 80년간 일본 어부들이 울릉도와 독도를 왕래하며 전복채취 등 약탈행위를 일삼아도 당시 조선왕조가 이에 강력 대응을 하지 않자 안용복 등 어부 50명이 울릉도로 건너가 일본 어부들과 충돌하는 장면 등을 역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서 원장은 지난 9월26일 조지메이슨대에서 워싱턴청소년재단오케스트라와 함께 제2회 열린 음악회를 통해 이 무용을 선보인 바 있다. 서 원장은 이날 ‘춤추는 독도’ 중 두 번째 파트인 ‘Hello Stranger’를 민속 음악 ‘아리랑’에 맞춰 시연해 박수 갈채를 받았다.

서미희 원장은 “민족의식을 고취시키는 해외 각종 행사들중 미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한국의 문화와 얼을 미국 주류사회에 전하고 보급하는 일에 더욱 열심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연구상의 학술분야 독도수호상에는 정병준 이화여대 교수의 ‘독도 1947’(돌배게, 2010.9.)이 선정됐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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