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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풀타임' 발렌시아와 1-1 무승부

맨유, 조 1위 챔스 16강행

박지성이 풀타임 활약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발렌시아(스페인)과 무승부를 거두며 챔피언스리그서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맨유는 7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트래포드서 열린 발렌시아와의 2010-11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C조 6차전서 1-1로 비겼다. 맨유는 이날 무승부로 4승2무(승점 14점)를 기록해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됐다. 발렌시아는 3승2무1패(승점 11점)의 성적으로 조 2위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맨유의 박지성은 이날 경기서 선발 풀타임 활약했다. 맨유는 베르바토프와 루니가 공격수로 나선 가운데 박지성과 나니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안데르손과 캐릭이 중원을 구성했고 파비오 다 실바 비디치 퍼디난드 라파엘 다 실바가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모스가 지켰다.

맨유는 전반 30분 박지성이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다. 왼쪽 측면에서 루니가 올린 크로스를 골문 앞으로 달려든 박지성이 골키퍼와 마주본 상황에서 밀어 넣었지만 골키퍼 선방에 막혀 득점에 실패했다. 반면 발렌시아는 전반 32분 에르난데스가 선제골을 터뜨려 경기를 앞서 나갔다. 에르난데스는 팀 동료의 패스를 이어받은 후 페널티지역 왼쪽서 오른발 대각선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선제골을 허용한 맨유는 루니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서 오른발로 감아친 슈팅이 크로스바를 맞고 나오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맨유는 후반 16분 박지성의 슈팅이 시발점이 되어 동점골을 터뜨렸다.

이승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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