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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진돗개 하나'

권태산 목사 / 라크라센타 하나님의 꿈의 교회

전쟁 소문이 돌고있다. 12월중에 북의 공격이 한번 더 있을 것이라는 추측성 보도 때문에 최근 한국을 다녀온 사람들은 긴장된 조국의 분위기를 흥분된 표정으로 쏟아놓고 있다.

전쟁 소문은 다름 아닌 일본 언론들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도교신문은 북한 사정에 밝은 한 관계자의 말이라며 "북한 정찰총국 간부가 새해가 되기 전 경기도에 포격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곧 전쟁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산케이신문도 한반도 정세에 밝은 한 관계자의 말을 내세우며 얼마 전 북한이 사정거리 3000㎞에 이르는 탄도미사일 무수단을 몇 달 안에 쏠 채비를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북한 사정에 밝다는 사람들이 누군지 모르겠지만 사실을 보도해야 할 신문들이 확실한 근거도 없는 추측보도로 온 대한민국 국민을 걱정 모드로 몰아넣고 있다.

전쟁이 발발하면 가장 신속하게 움직이고 명령을 내려야할 리더들이 우왕좌왕하면서 시간을 보내 군수뇌부마저 불안을 가중하고 있다. 이번 연평도 사태 이후 가장 많이 등장하는 금언은 '천일양병 일일용병'라는 말이다.

하루를 써먹기 위해 천 날 동안 준비한다는 뜻이다. 전쟁준비는 특별한 날을 잡아서 하는 집중훈련이 아니라 매일이 전쟁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늘 긴장하고 살 수는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어떻게 준비를 해야하는가. 우리의 적은 휴전선 너머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있다는 것이 힌트이다.

영적 전쟁도 마찬가지이다. 우는 사자처럼 달려들 태세를 취하고 있는 마귀가 대상이 아니라 나 자신과 전쟁을 하는 것이다.

매일 하는 새벽기도와 QT가 우리에게 형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 그러나 매일 먹는 평범한 밥과 초라한 반찬이 나의 건강을 보장하듯 천일양병의 정신으로 매일 나와의 싸움에서 승리해야 한다.

사건이 터져야 비로소 금식하고 철야하고 난리를 피우는 나쁜 습관을 버리고 평안할 때 오히려 국지도발 최고 경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스스로 발령하고 깨어있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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