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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당뇨 <1>

모든 병이 그러하듯 당뇨도 초기에는 얼마든지 치료할 수 있는 병이다. 그러나 너무 늦으면 매우 어려워진다. 당뇨는 췌장에서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거나 기능 이상이 생겨 포도당 대사를 할 수 없어 발생한다. 인슐린은 췌장에서 만들어지는 호르몬으로 인산의학에서는 대부분 호르몬 합성에 신장이 관여하고 있다고 본다. 그래서 당뇨처방은 대부분 신장 처방이다. 물론 신장도 간이나 다른 장부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신장 이전에 간이 더 문제가 되는 당뇨환자는 다른 처방을 쓰기도 한다. 그러나 주처방은 신장처방이다. 신장이 건강해야 정상적으로 일을 하고 신장이 정상적으로 일을 하면 호르몬 생산, 분비가 원활히 이루어진다.

 그러나 현대의학에서는 인슐린과 신장과의 관계를 모르고 있다. 인슐린이 만들어지는 췌장과 신장은 해부학적으로 멀리 떨어져 있고 서로 연결되는 선도 없다. 눈으로 보이지 않으니 현대의학에서는 아직 알 수가 없다. 그러나 진정한 의학은 눈에 보이는 것만 다루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진실을 파악해 질병을 다스리는 것이다.

 신장은 임파선, 갑상선, 뇌분비계, 췌장의 인슐린 등 호르몬과 깊은 관계를 가지고 있다. 신장이 약화되어 기능을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게 되면 여러 호르몬 합성과 분비에 이상이 생기는데 당뇨는 신장이 췌장으로 전기적 작용을 통해 보내는 신호체계에 문제가 발생한 것이다. 당뇨를 치료하려면 췌장세포가 인슐린을 만들어내는 신호를 주관하고 있는 중앙시스템인 신장을 강화시키면 된다. 그러나 근본원인을 모르고 무작정 인슐린이 부족하다고 혈당강하제, 인슐린 분비촉진제나 인슐린 등 합성약품만을 몸에 넣어주면 당장 인슐린이 포도당을 대사해주니 생명에는 지장이 없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인슐린을 만드는 조절장치는 점점 퇴화해 완전히 망가져버린다. 합성약품이 췌장세포를 자극하거나 여러 기전을 강제로 조절해 비정상적으로 인슐린을 공급시켜나가면 몸은 여러 방면에서 타격을 받게 된다. 합성약품은 내 몸이 천연적으로 만들어내는 것과는 분명 다를 뿐만 아니라 강제 조절로 생체 시스템을 서서히 손상시킨다.

 췌장에서 인슐린만 만드는 것이 아니라 다른 기능도 하는데 한 가지 기능이 파괴되면 다른 기능도 영향을 받아 결국 언젠가는 정상적인 생리활동을 영위할 수 없게 된다. 합성약품이 5년, 10년, 장기적으로 공급되면 몸은 췌장, 신장 뿐 아니라 거의 전부 악영향을 받게 된다. 가장 미세한 혈관이 분포된 눈, 심장, 뇌, 신장이 상해 들어가게 되거나 혈액이 가장 느려지는 말단 부위, 발가락 등에 혈액을 통한 영양물이 제대로 공급이 되지 않아 썩어 들어가기도 한다. (다음에 계속) ▷문의: 055-964-1191, insan@insan.kr(최은아), 410-788-2220(MD), 703-547-8803(VA)
 
최은아 인산한의원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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