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추진 맨해튼 한식당 무산될 듯…야당 반대, 예결위 '보류'
한국정부가 한식 세계화를 명분으로 맨해튼에 추진중인 ‘플래그십(Flagship)’ 한식당이 무산될 것으로 보인다. <9월30일자 1면>정부는 한식 세계화 일환으로 식당 개업을 위해 50억원의 예산을 책정했지만, ‘정부가 할 일이냐’는 야당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기 때문이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6일 열린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계수조정소위원회에서 민주당 등 야당 의원들과 일부 한나라당 의원들은 민간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뉴욕에 고급 한식당을 개업하겠다며 요구한 50억원을 문제 삼았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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