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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nny의 '칼리지 서치'] 불필요한 말은 삼가되 말을 아끼지는 말아야

성공적인대입 인터뷰전략

요즘 부쩍 대학들의 재정적자가 심각한 이슈로 다뤄지고 있다. 이런 시점에서 인터뷰에 시간을 쓸 사람이 부족한 학교들에게는 자연히 인터뷰의 의미가 없어진다. UC 등 주립대학들이 좋은 예가 된다. 하 지만 학생들에게 인터뷰를 권하는 대학들은 인터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그렇게 하는 것이다. 결정적인 요소가 되기는 힘들지만 지원 학생을 더 자세하게 평가할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더 구체적으로 인터뷰는 학생의 인격과 지적 수준을 더 정확히 평가하기 위해 존재한다.

인터뷰는 학교 개인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30분에서 한 시간 정도 소요된다. 대부분 현직 혹은 전직 입학사정관 상급학년 학생 아니면 동문들이 인터뷰어로 활동한다. 학교 캠퍼스가 아니면 스타벅스처럼 중립적 장소에서 학생들과 많이 만난다. 어떤 학교들은 칼리지 페어 풍을 풍기며 그룹 세션을 갖기도 하고 어떤 학교들은 인터넷을 통해 화상 인터뷰를 시작하기도 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인터뷰만으로 대학에 입학하기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인터뷰어와 말이 잘 통하고 마음이 맞았다면 인터뷰어가 학생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내용을 제출할 것이다. 물론 반대로 작용할 수도 있다. 니나의 약간은 무례한 인터뷰 연기 통보는 3가지의 나쁜 메시지를 보낸다. 첫째 USC를 크게 고려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둘 째 시간관리를 잘 못하는 학생이다. 셋째 인터뷰어의 시간은 고려해주지 않는다. 이렇듯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부터 부정적인 인상을 남기게 된 것이다.

이것만은…
부모님과 인터뷰 장소까지 동반
청바지 곁들인 캐쥬얼 복장 금물
제멋대로 인터뷰 시간 조정은 삼가야




다음은 인터뷰에서 해서는 안 될 몇 가지를 보도록 하자

◆절대 늦지 말자.

오히려 최소 10분 일찍 도착하자. 인터뷰어에 대한 감사의 표시이다.

단정한 옷차림을 하자. 청바지는 절대 삼가는 것이 좋다. 그 보다는 직장인 분위기를 낼 수 있는 'business casual'이 훨씬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대학 인터뷰도 사회에 나가 잡 인터뷰를 하는 것처럼 정중하게 해야 한다. 이력서 포트폴리오 등 필요한 것들은 잘 정리해서 폴더에 담아가도록 하자.

◆ 부모님 동반은 절대 금물.

인터뷰는 두 사람의 대화이니 혼자 오도록 하자. 혼자서도 자신을 충분히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물론 부모님의 차로 이동할 수는 있겠지만 인터뷰 장소에 동반하는 것은 매우 안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말을 아끼지 말자. 네 아 니오의 단답형 인터뷰가 가장 나쁜 인터뷰다. 인터뷰 질문의 목적은 단답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니라 학생이 자신의 생각을 설명을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예를 들어 "2년 동안 마칭밴드를 했는데 지난 학기부터 그만두었네요." 라고 인터뷰어가 말을 하면 왜 그만두었는지 설명을 하면 되는 것이다.

◆ 말을 아끼자.

다음 시나리오를 보자. 인터뷰어가 왜 지난 학기에 밴드를 그만두었는지를 물어본다. 사실은 새로온 밴드 디렉터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그만두었다. 아무도 그 디렉터를 좋아하지 않고 전 학교에서도 학생들과 문제가 있어 해고되고 어떻게 어떻게 해서 이 학교 디렉터로 왔다는 소문도 있다. 물론 이 모든 것이 정말 사실일 수도 있다. 하지만 인터뷰에서 말 할 수 있는 내용을 구분해야 한다. 인터뷰어는 친구가 아니라는 것을 꼭 명심하자. 많은 인터뷰어들은 "이 학교는 백업(안전하게 하향 지원한 대학)이에요." "부모님이 가라고 해서 왔어요." "Massachusetts에서 살고 싶어서 브라운에 가고 싶어요. (브라운은 로드 아일랜드에 있다)" 등 필요 없는 이야기들을 많이 들었다고 한다.

물론 반대로 인터뷰어들이 원하는 말만 해서도 안 된다. 부자연스럽고 위선적이라 생각할 수 있다. 물론 심한 과장을 해서는 안 된다. 예를 들어 가 장 좋아하는 책을 물어보면 "당연히 전쟁과 평화이죠" 라고 거짓 대답하지 말자. 다음 질문인 "전쟁과 평화에서 무엇이 가장 마음에 들던가요?" 라는 질문에 준비가 되 있지 않다면 더더욱 그러하다.

◆ 버릇없게 행동하지 말자.

작은 것들이 중요하다. 인터뷰어의 이름을 기억하고 발음하는 법을 익혀놓자. 정중하게 모든 대화를 꼭 소화하도록 하자. 마지막으로 인터뷰가 끝나고 땡큐 카드를 써서 감사를 표하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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