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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넷에 토네이도 왔었다…지난달 30일 뷰포드 지역 주택가 덮쳐

지난달 30일 조지아 일대에 강한 비바람이 치면서 1명이 사망하고, 가옥이 부서지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고 애틀랜타 저널(AJC)이 1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0분께 귀넷 카운티 스톤마운틴 인근 사우스 록 브리지를 지나던 차량이 부러진 나무와 부딪치면서 전복돼 타고 있던 50대 남성이 숨졌다.
귀넷 카운티 뷰포드 시 밴크로프트 웨이 선상의 56개 주택은 토네이도의 영향으로 크게 파손됐다.

국립 기상대는 토네이도가 0.3마일 반경의 주택가를 덮치면서 큰 피해가 발생한 것이라고 전했다. 주 보험당국은 이 지역의 피해 규모를 500만 달러로 추산했다.

애틀랜타 남부 지역에서도 피해가 발생했다. 헨리 카운티 남쪽 지역에서는 강한 바람으로 최소 세 채의 집이 파손됐고, 붓츠 카운티에서는 개스 스테이션을 비롯한 빌딩의 창문 등이 파손됐다. 또 디캡 카운티에서는 도로와 일부 주택이 침수됐다.

권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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