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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니엘 '메시아' 올해도 무대 오른다

12일 링컨센터…올해로 27차례 공연
소프라노 이윤아, 알토 김여경 협연

음악으로 감상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메시아(Messiah)’ 시즌이 돌아왔다.

한인 합창단 브니엘콘서트콰이어(음악감독 이병천)가 오는 12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 에버리피셔홀에서 ‘메시아’ 콘서트를 연다.

히브리어로 ‘구원자’를 의미하는 메시아는 조지 프레데렉 헨델이 작곡한 오라토리오로 그리스도의 일생을 담은 걸작. ‘예수의 탄생’‘예수의 수난과 속죄’‘부활과 영생’까지 총 53곡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2부의 피날레 합창곡 ‘할렐루야’가 유명하다.

올해엔 솔로리스트로 소프라노 이윤아씨, 알토 김여경씨, 테너 존 다니에키, 베이스 제렛 지슬러가 무대에 오른다. 하프시코드와 오르간 연주는 에드워드 브류어가 맡는다.

소프라노 이씨는 한양대학교 음대 졸업 후 뉴잉글랜드컨서바토리를 거쳐 줄리아드음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줄리아드오페라센터 연주자 과정을 마친 후 1998년 뉴욕시티오페라의 ‘카르멘’에서 미카엘라역으로 데뷔했다.

이씨는 2002년 뉴저지 트렌턴 워메모리얼시어터 ‘나비부인’의 주연 쵸쵸상으로 공연한 이후 뉴욕시티오페라를 비롯해 버지니아, 산안토니오, 아일랜드, 스위스 베른, 벨기에 안트워프 등지로 이어지며 찬사를 받아왔다.

원래 메조소프라노인 김여경씨는 메시아에서 알토로 노래한다. 김씨는 서울대 음대 재학 중 도미, 맨해튼음대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필라델피아 보컬아츠아카데미, 이탈리아 키아리성악국제협회와 이스라엘 텔아비브 성악협회 등지에서 수학했다.

김씨는 산타페오페라에서 ‘이도메네오’로 데뷔한 후 버지니아, 볼티모어, 클리블랜드, 폴란드국립오페라, 독일 할레슈타츠카펠, 서울 예술의 전당 등지에서 공연해왔다.

이병천 음악감독은 한양대학교 음대와 동 대학원 졸업 후 브루클린칼리지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줄리아드음대와 웨스트민스터콰이어칼리지에서 성악과 지휘 교회음악을 공부했다.

1986년 20명의 단원으로 창단된 브니엘콘서트콰이어는 정기 공연 49회를 열어왔으며, ‘메시아’ 콘서트만 올해로 27차례다. 브니엘(peniel)은 하나님의 얼굴을 대면함을 의미한다. ‘메시아’ 콘서트는 뉴욕중앙일보와 뉴욕한국문화원이 후원한다. www.penielchoir.com.

▶티켓: $25~$80(212-875-5030, 201-993-4681) ▶공연 일시: 12월 12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 에버리피셔홀(브로드웨이@65스트릿)

박숙희 기자 suki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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