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가주한인목사회 콘서트] 한국 연예인들, LA서 사랑의 불꽃 지핀다
허준호·김사랑·업타운 등 참여, 개척교회·불우이웃 돕기 지원
남가주한인목사회(회장 박효우 목사)가 주최하는 이번 콘서트는 12월4일 오후 1시와 7시 두차례 LA다운타운내 주님의 영광 교회(담임목사 신승훈)에서 열린다.
공연은 허준호 김보성 김사랑 업타운 원티드 등 유명 연예인 20여명이 출연해 노래와 연주 간증으로 꾸며진다. 공연에 참가하는 연예인들은 대부분 한국 축복교회에 출석하는 교인들로 이 교회 담임 김정훈 목사와 함께 30일 LA를 방문한다.
남가주목사회측은 공연 수익금으로 홈리스 지원단체 등 소외된 이들을 돕는 교계 단체와 한인사회내 불우이웃을 돕는데 쓸 계획이다.
기획담당 전재학 목사는 "작은 교회 목회자 사모의 상당수가 교회 운영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식당이나 마켓 등에서 일하고 있다"면서 "개척 교회 지원이 이번 행사의 가장 큰 취지"라고 밝혔다. 남가주목사회장 박효우 목사는 "취임사에서 약속한 커뮤니티 지원을 실천하는 첫번째 행사"라며 "목사회가 주최하는 연례 행사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남가주목사회를 통해 구입 가능하며 가격은 1매당 10달러다.
▶문의:(213)327-9496
글.사진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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