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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서 봉사할 한인여성 찾습니다"

브루클린에서 활동중인 사회봉사단체 ‘디아스포라’가 대지진 피해로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이티에서 활동할 한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디아스포라의 캐린 조슬린 상임이사는 29일 뉴욕한인회를 방문, 한인사회의 지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한인회에 따르면 디아스포라는 지난 1월 아이티 대지진 참사 발생 당시 현지에 무료 메디컬 센터 등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는 사회봉사단체. 디아스포라는 ‘2011년 세계 여성의 날 100주년’을 맞아 아이티에 거주하는 여성들을 돕기 위해 다인종으로 구성된 여성 자원 봉사자들을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자격은 20세 이상으로 영어 또는 불어로 의사소통이 가능하며 ▶교육 ▶의료 ▶법률 ▶인사채용 ▶보험 ▶예술 ▶조리·제과 분야에 경력을 갖추고 사회봉사에 관심이 있으면 누구나 가능하다. 봉사 프로그램과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diasporacs.org)에서 알아볼 수 있다.



안준용 기자 jyah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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