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뒤안길] '재택근무시 지켜야 할 사항'…능률적인 '재택사업'으로 비용 절감 가능해
근무 공간·시간 정해야 효율적, 업무용 캘린더 따로 사용 권장
또 자녀 픽업이나 틈틈히 가정일이 필요한 사람들에겐 시간 조절이 편리하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그래서 미국인들은 집에서 사무실을 차려놓고 비즈니스를 하는 경우가 많다. 실제로 SBA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6년 1인 재택사업에서 발생한 매출이 1020억달러나 됐다.
한인들도 주류사회 흐름과 비슷하게 재택사업을 하는 사람들이 해마다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집에서 사업을 하기위해서는 몇가지 지켜야할 사항들이 있다.
첫째. 집안에서 일하는 공간을 지정하는 것이 좋다.
리빙룸이나 차고 덴(Den) 등 특정한 장소를 정해두고 일을 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방이나 리빙룸 등 집안 곳곳을 옮겨다니며 일을 하게되면 일터와 쉼터가 구분이 되지 않아 능률이 오르지 않는다.
둘째. 공적인 내용을 기록하는 캘린더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이들 픽업이나 학교에서의 행사 등을 기입한 캘린더와는 별도로 사업과 관련된 스케줄을 적어놓는 캘린더가 필요하다.
이것은 공적인 일과 사적인 일을 구분하기위한 것으로 재택사업시 별도로 관리하면 일이 더 편하다.
셋째. 근무시간을 정해 놓는다.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런식으로 정하지 않으면 일과 쉬는 시간이 섞여져 업무의 능률이 떨어진다.
오전에 열심이 일하고 점심 식사후 나른한 몸을 침대속으로 던지면 오후 일과는 낮잠으로 끝을 보게 된다.
재택사업은 편해보이지만 스스로 지켜야할 규제사항들이 있다. 이를 잘 관리하면 훌륭한 재택사업가가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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