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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항모 서해에 진입…북 "전쟁 전야" 위협

한반도 긴장 최고조

한반도가 초긴장 상태다.

'떠다니는 군사기지'인 미국의 핵추진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함(9만7000t급)이 27일(이하 한국시간) 서해에 모습을 드러냈다. 중국은 미국의 동북아 개입에 극도로 신경 쓰며 반발하고 있다.

북한은 "전쟁 전야"라며 추가적인 물리적 보복 타격을 가할 것이라고 위협하고 있다. 한국은 (북한의) 포격시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천명하고 있다.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실시되는 한.미 합동 서해군사훈련으로 주변국들의 신경은 어느 때보다 날카롭다. 외교전.성명전이 치열하다.

미국은 이번 '연평도 사태' 같은 북한의 돌출행동을 비이성적인 행태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럼에도 북한의 각종 도발로 한반도에서의 긴장이 고조될 때마다 한국과의 군사적 동맹을 과시함으로써 이 지역의 평화를 유지하는 전략을 펴왔다.



조지 워싱턴함이 서해 한.미 합동군사훈련에 참여하는 것도 이런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일단 항공모함의 서해 진입은 북한의 추가도발 가능성에 대한 미국 측의 강력한 경고로 분석하고 있다.

문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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