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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이 북 포격 유발했다" 친북 재미동포연합 주장에 한인들 '억지 논리' 비판

북한의 연평도 포격 사건을 바라보는 재미 친북·진보단체의 입장은 무엇일까.

재미동포전국연합은 지난 23일 연평도 사건 뒤 7차례에 걸쳐 웹사이트에 “연평도 사건은 대화를 거부한 한•미정부의 잘못” 이라는 요지의 글을 내보냈다.

전국연합은 26일 논평을 통해 “사건 발생 수시간 전 남측은 총 3657발의 포사격을 했다. 북한이 대대적인 포사격이 있을 것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전쟁방지를 위해 북측 영해에 대한 사격이 이루어질 경우 즉각적인 물리적 조치를 취한다고 경고했다”고 밝혔다. 논평은 이어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남측이 포를 발사했다는 것은 의도적인 포격”이라며 남한이 북한 포격을 유발했다고 주장했다. 또 훈련은 미국의 동의 아래 이뤄졌기 때문에 미국의 잘못도 있다는 것.

이어 “이명박 정부는 경제파탄과 4대강 죽이기에 대한 국민들의 불만 여론으로 좌초 일보직전의 위기 상황이며 이러한 정국을 돌파하기 위한 술수가 필요했다”면서 “정권 위기 타개책으로 역대 군사독재정권이 해온 북풍공작을 이명박 정부가 이용한 것”이라고 규정했다.



강이종행 기자 kyjh69@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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