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구 '가톨릭 특성화거리' 생겼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앞 120m 구간
대리석·목재로 만든 상징물 설치
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윤경철 신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특성화거리 사업은 대학이 위치한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3동 일대가 가톨릭타운을 이루고 있음에 착안해 정문 앞 120m 구간에 특성화거리임을 알리는 상징물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 일대는 한국외방선교수녀회 신학대학 지산고등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성바오로아동요양원 등 대학과 고등학교를 비롯해 두 개의 수녀회 본원과 성지 복지.피정시설까지 자리해 명실공히 부산교구 영성의 못자리 역할을 해 왔다.
대리석과 목재를 활용해 만들어진 상징물은 ▶조선과 가톨릭의 만남 한국가톨릭교회의 설립 ▶가톨릭에 대한 박해와 순교자의 탄생 ▶한국 가톨릭교회의 발전과 순교자 시복시성 ▶천주교 부산교구와 교구 내 신앙사적지 등 4가지 주제를 형상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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