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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아의 웰빙 가드닝] 아가스타키, 향기 좋아 차·로션 원료로 OK

아가스타키(Agastache)의 한국이름은 배초향이다. 동아시아와 북미 지역이 원산지로 여름에 꽃이 피어 여름정원을 아름답게 장식해주는 다년생 식물로 10여종이 있다. 일반명은 자이안트 히솝(giant hyssop), 주름진 자이언트 히솝(wrinkled giant hyssop), 코리안 민트(Korean mint) 등이 있다.

거의 모든 종류가 줄기가 뻣뻣하고 네모로 각이 졌으며 위로 곧게 자라고 윗부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은 반인치에서 6인치 정도 길고 폭이 좁다. 여름이면 줄기 끝에 원통형 꽃 이삭에 입술 모양의 꽃이 촘촘히 모여 달린다. 잎과 꽃에서 좋은 향기가 나며 꽃은 꽃대를 따라 길게 모여 핀다. 6월에 꽃이 피기 시작해 초가을까지 가는데 꽃의 빛깔은 핑크와 흰색, 자색, 블루, 빨간색, 오렌지색 등이 있다. 시든 꽃을 따내면 더 많은 꽃이 계속해서 핀다.

아가스타키는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이나 부분 그늘에서 자라고 온종일 햇빛이 비치는 곳에 심었을 때 가장 잘 자란다. 뿌리 부분이 물에 썩을 수도 있기 때문에 물이 잘 빠지는 흙에 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습기 있는 흙을 좋아하지만 일단 자리를 잡고나면 어느 정도 건조한 흙은 견디어낸다. 키는 2피트에서 12피트 까지도 크고 옆으로는 1피트 반에서 2피트 정도 퍼진다. 물이 잘 빠지는 흙에 심는다면 다른 조건에는 까다롭지 않아 키우기 매우 쉬운 식물이며 병충해도 거의 없다. 향기가 좋아 차로 만들어 마시거나 향수, 로션을 만드는데 사용하기도 한다.

경계선용이나 야생화 정원, 허브 정원, 나비 정원 등에 좋다. 꽃대는 잘라서 물병에 꽂아도 좋고 말려서 장식용으로도 좋다. 아가스타키 종류 중에서 아가스타키 루고사(Agastache rugosa)는 한국이 원산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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