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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폭에 담은 도자기·추상 작품 동시 감상

한국 활동 고광근·방두영씨
선 갤러리서 19일까지 전시

한국에서 활동하는 화가 고광근씨와 방두영씨가 선 갤러리에서 17일까지 전시회를 갖는다.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를 즐겨 그려온 고광근씨는 이번 전시회에서도 꽃과 나무 등 자연을 배경으로 도자기들이 위엄있게 화폭 위에 자리잡은 작품 20여점을 선보인다.

초등학교 5학년때 사고로 청력을 잃은 후 그림에 몰두해 온 방두영씨는 이번 전시회에서 화려한 색과 심플한 선과 면으로 이미지를 표현한 이미지 추상작품 20여점을 전시한다.

동국대학과 대학원에서 동양화를 전공한 고광근씨가 도자기에 천착하는 것은 고려 청자와 조선 백자가 우리 민족의 역사와 문화에 미치는 엄청난 힘에 대한 경외감에서 비롯된다. 또한 화가이기 전에 한국민의 한사람으로써 이에 대한 사랑의 표현이며 외국으로의 불법 유출에 대한 안타까움을 표현이기도 하다.



방두영씨는 청력으로 듣지 못하는 소리의 느낌을 대신 시각적 화려함으로 강조한다.

그의 그림 속에 들어있는 이미지들은 그가 소리로 또한 말로 전하고자 하는 느낌이며 메시지이기도 하다.

방우영씨의 전시는 한국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며 고광근씨의 전시는 버질 아메리카 후원이다.

주소 : 4020 W. Olympic Bl. LA

문의 : (818)434-7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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