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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비제이박 주 하원 의원 당선자 노인회 찾아 당선 사례

남동부 최초로 한인 주 하원의원에 당선된 비제이박 변호사가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회장 나상호)를 방문해 지역 노인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박 변호사는 11일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열린 노인회 정기 이사회에 참석해 “주 하원의원에 당선될 수 있도록 지지해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노인회 운영에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 금일봉을 전달했다.

나상호 노인회장은 “박 변호사는 모두가 어려운 때 한인동포의 자랑과 긍지가 되어 주었다”며 “한인노인들을 잊지 않고 찾아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정기이사회에서 전직 노인회장 사망 시 유가족 요청에 한해 장례를 노인회장으로 치를 수 있도록 하는 규정을 제정했다. 또 노인회관 개관 일수를 주 5일에서 주 4일로 단축하기로 했다. 전병국 이사장은 “노인회가 예산부족으로 오랫동안 운영에 어려움을 겪었다”며 “매주 토, 일, 월요일 휴관하게 되면 운영비의 20%를 절감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김동그라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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