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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A 합의 실패… 2차 협의 시작할 것"

한미 양측향후 일정논의중

한미 양국이 자유무역협정(FTA) 쟁점 합의에 실패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이후에 회의를 다시 갖기로 한 가운데 외교통상부 최석영 FTA 교섭대표와 웬디 커틀러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보가 12일 오전 10시부터 만나고 있다고 외교통상부가 전했다.

커틀러 대표보가 한국을 떠나기에 앞서 최석영 대표를 방문하는 형식으로 이뤄진 이날 회동에서 양측은 지금까지 진행해온 논의내용을 체크하고 2단계 협의를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 등 향후 일정에 대해 기초적인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아직 언제부터 협의를 다시 시작할지 실무급 협의부터 다시 진행할 것인지 혹은 통상장관회의를 통해 미타결 쟁점을 논의할지 결정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늦어도 내년 하반기에 한미 FTA가 발효되도록 하기 위해선 양국이 연말까지는 FTA 쟁점에 대해 합의를 도출해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관측하고 있다.



앞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전날 공동기자회견에서 이명박 대통령이 가까운 시일내에 워싱턴으로 협상단을 보내 협의를 마무리 짓도록 지시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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