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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가주한인목사회 새 회장에 풍성한 교회 박효우 목사 선출

남가주한인목사회 신임 회장에 풍성한 교회의 박효우 담임목사(사진)가 선출됐다.

목사회는 지난 1일 풍성한 교회에서 개최한 제 44회 정기총회를 통해 박 목사를 회장으로 김영대 목사(놀웍중부연합감리교회)를 수석부회장으로 각각 뽑았다.

목사회 회칙상 전 회장단의 수석부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추대된다. 박 목사는 지난해 12월 열린 43회 총회에서 수석부회장직을 맡았다.

박 목사는 ▶작은 교회에 달력과 전도지를 제작 ▶중단됐던 목사 신분증 발급을 재개 ▶목사회 자체 사무실 마련 등을 향후 운영 계획으로 꼽았다.



목사회는 현재 중앙일보와 공동 후원으로 불우이웃 돕기 '사랑의 쌀 모금 운동'을 진행중이다. 또 지난 9월 영적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미주성시화본부 등 기독교 단체들과 함께 할리우드 코닥극장 앞에서 십자가 대행진을 벌이는 등 교계 행사를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이상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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