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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신문사배 글짓기 대회 열려

남가주 사제협의회(회장 한상만 신부)가 주최한 '제1회 가톨릭신문사배 사생 및 글짓기 대회'가 지난 6일 오후 2시~4시 한인타운에 있는 성 아그네스 성당에서 열렸다.

행사를 담당한 고 데레사씨는 "처음으로 마련한 것이라 아직 한인 신자들 사이에서 홍보가 미흡했지만 예상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했다"며 "이 대회를 만들게 된 취지는 매년 남가주 사제협의회에서 주최하는 추수감사절 합동미사에 2세 자녀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할 계기를 마련키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 매년 열린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우승자들에 대한 발표와 시상식도 추수감사절 합동 미사를 마치고 2부 행사에서 하게 된다. 수상종목은 대상 및 금 은 동상으로 메달과 함께 장학금도 각각 전달될 예정이다.

고 씨는 "사제 협의회에서 2세들의 신앙교육 차원에서 처음 시작한 만큼 앞으로 추수감사절 합동미사와 함께 중요한 행사로 자리잡게 될 것"이라며 "부모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회 진행 방식은 매년 그 해의 추수감사절 미사의 테마를 주제로 하여 킨더가튼부터 12학년까지 대상으로 하되 글짓기 대회의 참가자는 초등학교 3학년부터 12학년으로 정했다.

수상자는 추수감사절 전에 개별 통지하고 시상식은 오는 25일 합동미사 후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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