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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들과 소통하는 정치인 되겠다"

아벨라 뉴욕주상원 당선자…경로회관에 지원금도 약속
"한인직원 채용 할 것"

“한인사회와 소통하는 정치인이 되겠습니다.”

토니 아벨라 뉴욕주 상원의원 당선자(11선거구)의 다짐이다. 그는 5일 당선사례 차 뉴욕한인봉사센터(KCS) 플러싱 경로회관을 방문한 자리에서 “프랭크 파다반 현 의원은 한인 등 지역구 내 아시안 커뮤니티와 원활한 유대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다”며 “취임하면 한인과 중국인 등 이중언어 구사 직원을 채용해 각 커뮤니티와 효과적인 소통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아벨라 당선자는 또 파다반 의원이 커뮤니티 지원금 배분과정에서 경로회관 등 한인 단체들을 외면했다고 지적한 뒤 “경로회관에 후원금을 반드시 배분하겠다”고 약속했다.

한인 유권자가 몰표를 주었다는 소식에 무척 놀랐다는 아벨라 당선자는 “케빈 김 맨해튼 커뮤니티5 위원과 정승진 플러싱 민주당 지구당 대표 등 한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당선이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백인뿐인 파다반 의원의 승리파티와 달리 내 승리파티에는 다양한 인종의 지지자들이 모여 있었고, 그 것이 내가 당선될 수 있었던 원천”이라고 말했다.

한인들도 그의 당선을 축하했다. 경로회관에 있던 노인들은 일일이 자리에 찾아와 인사를 청하는 아벨라 당선자와 악수를 하며 덕담을 건넸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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