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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 파병된 가정 자녀들, 정신질환 호소 비율 높아

부모 가운데 군인이 있는 가정의 어린 자녀들은 부모가 가족들과 함께 거주할 때에 비해 군 작전 지역에 파견 나가 있을 때 더 자주 정신질환을 호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불안감과 학교에서의 과잉행동 등이 주로 정신과 의사를 찾는 이유로 나타났다.

뉴욕 타임스(NYT)는 8일 국방부 건강관리보건국의 그레고리 고먼 박사팀이 군인가족 가운데 3~8세 어린이 64만2397명의 2006~2007년 진료기록을 분석한 결과를 인용 이같이 보도했다.

분석 결과 부모(주로 부친)가 가족과 함께 있을 때 자녀들은 평균적으로 1년에 6번이나 일반 의료진을 방문했으며 2년에 한 번꼴로 정신과 의사를 찾았다.



이에 비해 부모 중 누군가가 군 작전 지역에 파견나가 있을 경우는 외과적인 이유로 의료진을 찾는 횟수가 11% 감소한 반면 정신질환 때문에 의료기관에 가는 경우는 11%가 증가했다.

정신질환의 대표적인 사례는 스트레스와 장기간의 불안감 주의력 결핍 등이었다.

또 일반적으로 아버지보다는 어머니가 자녀를 의사에게 데려가는 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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