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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선교회 워싱턴 대부흥성회 개최

분당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 초청
내달 4~6일, 올네이션스교회서

워싱턴지역 직장선교회(회장 김영호)가 새 임원진을 구성하고 알찬 사업들을 활발히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새 집행부가 준비하는 첫 사업은 대부흥성회. 선교회측은 선교의 중심 모체가 각자의 심령 부흥운동을 통해 가능하다고 보고 12월 4일(토)~6일(월) 분당 한신교회 이윤재 목사(사진)를 특별강사로 초청해 버지니아 비엔나에 위치한 올네이션스교회(홍원기 목사)에서 부흥성회를 열기로 했다.

김영호 회장은 “이번 성회를 통해 특별히 중국 단동 조선족중학교 컴퓨터교실에 컴퓨터 시설을 마련해 주고 어려운 지역 조선족들의 꿈나무를 키우는 선한 구제 사업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중국 단동은 조선족 1만80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곳으로 북한 신의주와 압록강을 사이에 두고 가까이 위치하고 있다. 이곳은 선교회 이사장으로 참여하고 있는 신동수 목사(프라미스랜드교회 담임)가 지난 6월 선교여행기로 본사에 연재한바 있다. 당시 기고문에도 조선족중학교의 열악한 컴퓨터 교육 환경에 대한 내용이 소개됐었다.



이번 대부흥성회의 초빙강사 이윤재 목사는 서울신학대학교(신학사),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조직신학, 신학석사), 한신대학교 신학대학원(조직신학, 목회학석사) 등을 나와 전주 희년교회 담임, 서울 능동교회 담임을 거쳐 현재 분당 한신교회 담임 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신동수 목사는 “이윤재 목사는 수도권 판교개발의 중심지에서 한 영혼이라도 구원해 내기 위하여 성령의 능력을 의지해 오늘도 목숨 걸고 기도하며 전도하는 목사”라며 “그의 설교는 성경에 대한 깊은 연구와 묵상과 주석적인 연구를 통해 이룩된 것으로 한국 교계에 정평이 나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워싱턴직장선교회는 내년 2월에는 카리브해에 속한 도미니카공화국과 아이티 선교를 계획하고 있다.

천일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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