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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콜벳 주지사 당선

상원의원엔 팻 투미
펜주서도 공화당 바람

펜실베이니아 주지사에 공화당 톰 콜벳(사진·61)이 민주당 댄 오너래토를 누르고 당선됐다.

탐 콜벳은 개표 결과 213만6901표(55%)를 얻어 178만3762표(45%)를 획득한 오너래토를 제쳤다. 콜벳 주지사 당선자는 3일 "투표해 주신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다”면서 “펜주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 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또 "이 선거가 공화당도 민주당도 아닌 펜주 주민의 승리”라고 덧붙였다.

콜벳은 이번 선거에서 주 세금과 수수료를 인상하지 않기로 공약, 세수 감수로 주 재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펜주 정부 관계자들에 따르면 콜벳이 30억~40억 달러에 이르는 펜주 정부의 심각한 재정위기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선거에서 참패한 오너래코는 “기대를 이루진 못했지만 여러분의 지지에 감사하다”며 “저는 펜주의 많은 친구들과 멋진 아내, 어여쁜 아이들과 함께 살고 있는 운 좋은 사람으로 제자리로 돌아간다”고 말했다. 펜주 상원의원 선거에서는 팻 투미 공화당 후보가 당선됐다.

한편 이번 중간선거에는 필라 한인들도 상당히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투표 현장을 찾은 한인은 예년보다 많은 것으로 한인단체들은 분석했다.

한인정치참여위원회 안문영 변호사는 “이번 선거 결과는 예측했던 결과”라면서 “한인 사회 정치력 신장은 투표에서부터 시작되기 때문에 어느 선거든지 열심해 참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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