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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참여 79% 50세 이상

"쿠오모 후보 지지" 80%
민권센터 출구조사 결과

올해 중간선거에 참여한 뉴욕지역의 한인 유권자들은 50세 이상 연령층이 79%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권센터가 플러싱 일대 4개 주요 투표소에서 400명의 한인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60~69세 노인이 30%, 70대 이상이 25%를 차지했고, 50~59세는 24%를 이뤘다.

50세 이하부터는 참여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40~49세는 9%, 30~39세는 7%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18세 이상 29세까지의 젊은 유권자는 4%에 불과했다.

여성이 52%로 절반이 조금 넘었으며 응답자의 75%가 민주당 소속이었다. 공화당은 14%에 머물렀고, 소속 당을 선택하지 않은 유권자는 9%로 나타났다.

한인 유권자들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모두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80%가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고, 커스틴 질리브랜드 현 연방상원의원도 7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 특정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경제와 일자리 창출(52%), 민권과 이민자 권익(49%), 의료복지(29%) 순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에 대해선 47%가 ‘잘한다’는 답변을 했고, 38%는 ‘보통이다’는 반응을 보여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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