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참여 79% 50세 이상
"쿠오모 후보 지지" 80%
민권센터 출구조사 결과
50세 이하부터는 참여율이 급격히 떨어졌다. 40~49세는 9%, 30~39세는 7%인 것으로 조사됐으며 18세 이상 29세까지의 젊은 유권자는 4%에 불과했다.
여성이 52%로 절반이 조금 넘었으며 응답자의 75%가 민주당 소속이었다. 공화당은 14%에 머물렀고, 소속 당을 선택하지 않은 유권자는 9%로 나타났다.
한인 유권자들은 이번 중간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들을 모두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응답자의 80%가 앤드루 쿠오모 뉴욕주지사 민주당 후보를 선택했고, 커스틴 질리브랜드 현 연방상원의원도 71%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또 특정 후보를 선택한 이유로는 경제와 일자리 창출(52%), 민권과 이민자 권익(49%), 의료복지(29%) 순으로 나타났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국정운영 능력에 대해선 47%가 ‘잘한다’는 답변을 했고, 38%는 ‘보통이다’는 반응을 보여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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