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들 아벨라에 몰표 던진 이유는…
친이민 정책 추진 약속 받아내
그러나 그는 이번 중간선거에서 친이민자 정책으로 정승진 민주당 지구당 대표, 케빈 김 변호사 등 한인사회 주요 인사들의 지지를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특히 정승진 민주당 지구당 대표의 공식지지를 받는 과정에서 정 대표가 제시한 7개 친이민자 정책을 약속했다.
아벨라 당선자가 약속한 정책은 ^이민개혁과 드림액트 법안 지지 ^주정부 기관 소수계 언어 제공 서비스 ^지역구 사무실에 이중언어 가능한 한인 등 소수계 직원 채용 ^아시안 커뮤니티에 공평한 주정부 지원기금 배분 ^이민자 지원단체 후원기금 확보 ^이민자 학생 위원 영어 교육 서비스 지원 ^모든 뉴욕주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의료 정책 추진 등 7가지다.
정 대표는 “아벨라 당선자는 이민자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었다”며 “이번 선거과정에서 보다 실질적인 이민자 사회의 이해를 도왔고, 무엇보다 현 프랭크 파다반 의원이 반대하는 7개 사안을 지지하기로 한 약속을 근거로 공식지지 선언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신동찬 기자 shin73@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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