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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옷 입는 시카고…이달 중순부터 겨울이벤트 일제히 시작

시카고에 겨울의 낭만이 시작된다.

11월 중순부터 시카고에는 야외 아이스스케이팅을 비롯해 크리스마스 점등식 등 겨울철 이벤트들이 일제히 시작한다.

오는 17일 밀레니엄 팍의 맥코믹 트리뷴 아이스 링크가 오픈한다. 26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일 금요일 오후 6시에는 합창단 공연이 펼쳐져 은은한 음악과 함께 겨울철 대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다.

20일(토)부터는 메그니피센트 마일에 100만개의 조명이 켜지면서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시즌이 시작된다. 오후 5시30분 시작하는 메그니피센트 마일 조명 축제에는 오크 길부터 웨커드라이브까지 불이 켜지고 미키마우스 등 캐릭터 인형과 밴드, 불꽃놀이가 함께 하는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24일(수) 데일리 플라자 야외 광장에서는 데일리 시장의 카운트다운과 함께 대형 트리에 불이 켜지고 시카고의 크리스마스 시즌이 선언된다. 오후 4시30분부터 축하 공연이 있으며 점등식은 오후 5시다. 같은 날 데일리 플라자 광장에서는 트리를 중심으로 50개의 Christkindlmarket이 들어선다. 크리스마스까지 한 달간 오픈하는 이 곳에서는 산타 하우스를 비롯해 각종 크리스마스 및 겨울 용품, 독일 수공예 제품, 간식을 구입할 수 있는 간이 부스가 운영된다.

시카고 일원의 대부분 야외 아이스링크 장은 오는 26일(금)에 오픈해 내년 2월 27일까지 개장하며 하며 리글리필드 아이스링크는 대학 미식축구 시즌이 끝난 뒤 12월 4일 오픈한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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