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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주 검찰총장 선출 '안갯속'…민주 해리스, 쿨리에 근소차 앞서

부재자 투표 등 100만표 열어봐야

2일 중간선거에서 캘리포니아주 검찰총장 당선이 확실시 됐던 공화당 소속의 스티브 쿨리 현 LA카운티 검사장이 개표 하루 만에 오히려 근소한 차로 민주당 소속의 카말라 해리스 후보에게 뒤진 것으로 나타나 결과가 주목된다. 3일 가주 총무국 웹사이트에 실린 검찰총장 후보 개표 결과 이날 오후 12시 39분 현재 100% 개표 상황에서 해리스 후보가 329만2836표(45.9%)를 얻었으며 쿨리 후보는 327만7998표(45.7%)를 득표해 해리스 후보가 쿨리 후보를 1만4838표(0.2%포인트) 차이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전날 큰 표차로 리드하며 승리를 확신했던 쿨리 후보는 밤새 근소차로 개표결과가 뒤집히자 최종개표 결과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쿨리 후보는 성명서를 통해 "아직도 개표하지 않은 부재자 투표(absentee ballot)와 임시투표(provisional ballot) 용지가 100만 개가 넘는다"며 "아직 이 선거는 끝나지 않았다. 계속 개표 결과를 주시하고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막판 승리 결과를 얻어낸 해리스 후보도 개표 최종 결과가 나올 때까지 최종 입장 발표를 미루고 있다.

장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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