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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인사들 선거 반응 "주류사회의 벽 당당히 넘었다"

중간 선거 결과 한인 17명이 정계에 입문하는 '정치력 신장'을 이루면서 한인사회가 뿌듯해 하고 있다. 선거결과에 대한 한인들의 반응을 들어봤다.

▶하기환 (윌셔센터-코리아타운 주민의회 의장)= 한인들이 많이 당선돼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이제부터 시작이 아니겠는가. 좀 더 많은 한인들이 고위직으로 올라가 큰 일을 할 수 있게 우리도 함께 도와야 한다. 지금부터 젊은 세대를 비롯해 주류 정치쪽으로 나갈 수 있는 사람을 키워야 한다. 한인 주지사의 탄생을 기대한다.

▶이서희 (LA평통 회장)= 자신감을 갖게 됐다. 우리 1세대들이 발판을 닦아 앞으로 젊은 세대들이 더욱 큰 꿈을 꾸고 더 많은 사람이 정치에 참여했으면 좋겠다. 한인들은 매번 선거가 있을 때마다 유권자 등록을 해서 꼭 투표에 참여해야 하는게 한인 커뮤니티의 힘을 키우는 원천이 될 것이다.

▶김영호 (민족학교 디렉터)= 양적.질적 성장을 이룬 것 같다. 투표율과 관련된 자세한 통계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한인들의 참여율이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예전에는 누구를 찍어야 하냐고 물어봤는데 이제는 후보 공약까지도 알고 오시는 경우가 많다.



▶조병한(국제한인식품주류상연합회 이사장)= 감동스럽다. 당선자들이 먼저 지역구에서 인정받는 정치가가 되어야만 주류사회에서 한인사회를 진정 대변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장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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