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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대거 당선…'개인 경쟁력 + 커뮤니티 역량' 2박자

"한인 정치 참여 열기 지피는 기회로"
스티브 황보
50세. 1975년 도미한 1.5세로 2008년 첫 시의회 도전에서 고배를 마신 뒤 두 번째 도전에서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옥스포드 아카데미 재단 회장으로 7년째 재직중이며 애너하임 연합교육구 자문위원을 지냈다.

"커뮤니티 경제발전에 큰 힘될 것"
밀러 오
52세. 1975년 UCLA 경제학과 유학생으로 미국에 왔다. 올해 첫 시의원 도전에서 부에나파크 시의회 역사상 최초의 비백인 시의원이 되었다. 2001년 OC에 본점을 둔 첫 한인은행인 유니티은행에서 근무했다.

"지역 화합에 힘쓰겠습니다"
제이슨 김
54세. 고교를 졸업한 후 미국에 이민 온 1.5세. 컬럼비아 대학원 졸업후 브롱스 칼리지 등 30년이상 교편을 잡았었다. 한인유권자협회를 조작한 후 교육위원 9년을 거쳐 2004년 뉴욕과 뉴저지지역에서 최초의 한인 시의원으로 당선 됐다.

"한인 커뮤니티가 자랑스럽습니다"
제인 김
32세. 현재 샌프란시스코 교육위원회 의장으로 샌프란시스코 6지구 시의원에 도전해 첫 한인 여성 시의원이 됐다. 스탠포드대에서 정치학과 아시안아메리칸 스터디를 전공하고 UC버클리 법대를 졸업했다.

"한미 배터리 연구·제조업 발전 노력"
훈영 합굿
35세. 한국인 입양아 출신으로 미시간 주 상원 제8지구에 출마한 민주당의 훈영 합굿 후보는 이날 3만6천768표(55%)를 얻어 2만4천643표(37%)를 얻은 공화당의 켈 라르킨 후보 등을 누르고 주 상원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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