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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 '이변은 없었다' 현역·예선 1위 후보들 승리

오렌지카운티 지역의 연방 및 주 상하원 선거에서는 큰 이변 없이 현직 후보들이 대거 당선됐다.

연방하원 46지구 선거에서는 데이나 로어바커(공화) 의원이 켄 아놀드 후보와 붙어 63.8%의 지지율을 얻어 27.6%의 큰 차이로 이겼다.

또한 연방하원 48지구에선 존 캠벨(공화)의원이 60.3%의 지지율을 얻어 36.1%의 득표율에 그친 베스 크롬 어바인 시의원을 여유있게 누르고 4선에 성공했다. 재선에 도전한 가주 상원 34지구 루 코레아 의원은 5만6335표를 얻어 63.5%의 지지율로 3만2342표를 받아 36.5%의 득표율을 기록한 루실 크링 후보를 일축했다.

어바인과 더불어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풀러턴을 선거구로 한 주 하원 및 수퍼바이저 선거에서도 현직 또는 예선 1위 후보가 모두 승리를 거뒀다.



연방 40지구 하원의원 선거에 나선 에드 로이스 의원은 67.2%의 압도적인 지지로 크리스티나 아발로스를 후보를 2배 넘게 따돌리고 재선에 성공했다.

한편 지난 6월 OC 수퍼바이저 4지구 예비선거에 이어 결선에서 다시 붙은 션 넬슨 후보와 해리 시두 후보의 2차전에서는 넬슨 후보가 62.9%의 지지를 받아 37.1%에 그친 해리 시두 후보를 누르고 4지구를 대표하는 수퍼바이저로 선출됐다.

이밖에 가주 하원 70지구 선거에서는 6월 예선에서 최석호 어바인 시의원과 맞붙었던 도날드 와그너(공화)후보가 멜리사 폭스 후보를 20.9%의 지지율 차이로 눌렀다.

한편 주지사 선거 결과 오렌지카운티에서는 주지사로 선출된 브라운 후보가 36.6%의 지지율을 얻은 반면 공화당의 멕 휘트먼 후보가 57.7%의 지지를 받았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에서도 오렌지카운티는 다시 한번 공화당의 강세지역임을 확인하는 결과를 얻었다.

백정환 기자 baek@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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