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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롤드 변 VA 선관위 부의장 "한국어 통역 봉사자 도움 절실"

"투표 방법 모르니 안타까워"

“투표장에서 영어를 한국어로 통역해줄 한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이 절실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2일 해롤드 변 버지니아주 선거관리위원회 부의장은 버지니아주 경찰을 대동, 북버지니아 지역 투표장들을 순회하며 문제점을 살폈다. 한인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한인 유권자들의 어려움에 높은 관심을 보인 그는 통역 등을 도와줄 한인 자원봉사자가 턱없이 부족한 점을 지적했다. 애난데일 투표장은 이날 오후 한 때 한인 노인들이 몰리며 길게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 한인 노인들이 우왕좌왕 하면서도 도움을 구할데가 딱히 없었기 때문이다.

변 부의장은 “한인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선거 용지에 기재된 내용을 해석하지 못해 쩔쩔 매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다”면서 “다른데는 몰라도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애난데일 지역 투표장에는 한인 자원봉사자가 꼭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유승림 기자 ysl1120@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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