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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연예인 '기부천사' 극빈아동 도우려 LA 왔다

신애라, 션·정혜영 부부 등
컴패션 사진전시회 홍보나서

'기부 천사'로 불리는 한국 유명 연예인들이 '나눔 바이러스'를 퍼트리기 위해 LA를 찾았다.

탤런트 신애라 가수 션.정혜영 부부 작곡가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1일부터 오픈뱅크(행장 민 김)에서 시작된 한국 컴패션 주최 '혼자가 아니에요' 사진전시회 홍보차 LA를 방문했다.

중앙일보.중앙방송과 오픈뱅크 에브리데이교회(담임목사 최홍주) 공동후원으로 7일까지 열리는 사진전은 전세계 극빈 아동들의 딱한 사연을 알려 1:1 결연으로 아이들을 도울 후원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다.

2일 기자회견에서 신애라씨는 "남는 것을 준다기보다 아껴서 돕는 것이 진정한 나눔이라고 생각한다"며 "경제적인 부담을 느낄수록 후원하는 아이들에 대해 더 애틋함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씨와 남편 차인표씨는 지난 2003년부터 전세계 아동 52명을 매달 후원하고 있다. 신씨는 이 아이들을 '영친'(영혼의 친자식)이라고 부른다.



션씨 부부는 내집 마련의 꿈을 미루고 100명을 후원하는 선행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주영훈씨 부부도 아동 16명을 가슴으로 품고 있다.

션씨는 "아이들을 돕겠다고 시작했는데 그 아이들을 통해 내가 도움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신씨 등은 사진전 기간중인 4일부터 7일까지 매일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오픈뱅크에서 홍보 파티를 연다. 주영훈씨의 사회로 션씨와 신씨의 간증을 비롯해 콘서트 등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사진전에는 컴패션과 함께 전세계를 다니며 극빈아동과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허호 작가의 작품 32점이 전시되고 있다.

▶문의: 562-483-4300(한국 컴패션 미주본부)

정구현 기자 k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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