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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 지을 자유 있지만 (62%), 내가 사는 지역에는 싫다 (51%)

퓨리서치센터 미국인 조사

미국인들은 이슬람에 대해 모순된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퓨리서치센터가 지난 8월 미국인 1003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무슬림들도 모스크를 지을 자유가 있나'는 질문에 응답자의 62%가 그렇다고 답했다.

반대 의견은 25%에 그쳤다. 하지만 본인이 사는 지역에 모스크가 들어선다면 허락하겠는가 하는 질문에는 51%가 싫다고 답했다.

핵폐기물이나 쓰레기 처리장 등 혐오 시설에 대한 기피 증후군을 뜻하는 '님비'(NIMBY.not in my backyard) 현상이 모스크 사원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는 것이다.

모스크 사원 건립 반대 의견이 가장 강한 미국인은 65세 이상(63%)의 공화당을 지지(74%)하는 보수층으로 드러났다. 반대로 찬성하는 측은 30~40대(68%) 젊은 민주당 지지자(74%)이었다.

이슬람에 대한 반감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무슬림에 대해 호의적이라는 의견은 2005년 41%였지만 올해 30%로 줄었다.

대신 반감을 가진 응답자는 36%에서 2% 늘었다.

반발은 심화되고 있지만 미국인들의 이슬람에 대한 상식은 크게 부족했다. 코란이 이슬람 경전임을 알고 있는 응답자는 절반 수준(54%)에 그쳤고 이슬람 대표절기중 하나인 '라마단'을 알고 있는 미국인도 비슷한 수준(52%)이었다.

정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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