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가수 '원 지' 운영 프리미엄 진, '쏘바지' LA페이스 마트서 만난다
이번주 입점 정식 계약
LA페이스 마트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원지'와 구두 계약은 끝냈으며 이번 주 내에 정식 계약을 체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쏘바지'의 입점이 확정되면 LA페이스 마트의 활성화는 물론 타운타운 의류시장 홍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쏘바지'는 올해 2월 출시 이후 인기가 급상승한데다 운영자인 '원 지'가 연예계 및 스포츠계에 폭넓은 인맥을 구축하고 있어 LA페이스 마트의 인지도 상승은 물론 마케팅에도 직간접인 도움이 기대되고 있다.
'쏘바지'는 현재 자체 웹사이트와 일부 부티끄를 통해 235~350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쏘바지'는 LA페이스 마트 1층에 내년 1월중 입점하며 최소 3년 이상 머물기로 한다는 내용이 계약조건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LA페이스 마트측은 '원 지'와 정식 계약이 체결되면 입점에 앞서 그가 출연하는 연말 축하 콘서트 개최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원 지'는 '쏘바지'의 한국시장 진출도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이티 출신인 '원 지'는 1978년생으로 13세때 미국으로 건너 왔으며 랩퍼로 주목을 받았다. 2000년 초반부터 중반까지 최고의 인기를 누렸으며 패리스 힐튼과 찍은 뮤직 비디오가 화제를 낳기도 했다. '원 지'는 또 아이티 친선대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자폐아 돕기를 비롯한 각종 자선행사 및 기금모금 행사에도 활발히 참여하는 등 폭넓은 사회활동을 하고 있다.
김병일 기자 mirs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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