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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지미옥 문하생 정기 발표회

한국 전통춤의 발굴과 올바른 계승을 위해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는 지미옥 선생의 '제5회 지미옥 문하생 정기 발표회'가 오는 13일 오후7시 선한청지기교회에서 열린다.

지미옥 선생(사진)은 "지난 10년간 LA동부지역에서 성장하며 닦은 어린 학생들 선보이는 대견스러운 무대가 될 것"이라며 "비록 어린 자녀들이 꾸미는 무대이지만 우리의 2세들에게 우리 춤에 대한 긍지와 이해를 높이고 우리 예술에 대한 자부심을 느끼게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미옥 무용연구소는 정기발표회에 외에 남가주 전역에 걸쳐 각 단체의 행사 등에 초청되어 매년 수차례의 공연을 갖는 등 활발한 공연활동을 펼치고 있다.

1부는 전통무용을 다양한 작품으로 선보이게 되며 특히 성인과 학생들이 어우러져 추는 전통무용도 소개된다.



2부는 '내 마음의 노래'라는 창작 무용을 중심으로 '환희' '아리아리' '고향의 봄'이라는 주제로 선보이게 된다. 특히 우리의 고유 민속 무용인 농악이 흥겹게 이어지는 순서로 진행된다.

▶주소: 2701 S. Wood Gate Dr. West Covina

▶문의: (909)975-99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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