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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형간염 검사 꼭 받으세요"

제6회 헬스페어
2.KCS 공공보건센터 케어 전 디렉터

“일단 B형간염이 발견되면 간암으로 발전할 확률은 29%에 달합니다.”

뉴욕한인봉사센터(KCS) 공공보건센터 디렉터로 활동하고 있는 케이 전(사진) 디렉터. 그는 한인들이 많이 감염되는 B형간염의 위험성을 설명하며 내달 13일 열리는 제 6회 헬스페어에서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했다.

현재 KCS 공공보건센터에는 전씨를 비롯, 스태프 8명이 봉사하고 있다. 센터가 하는 활동은 크게 연구와 공공 서비스로 나뉜다. 연구 분야는 각 대학병원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공공 서비스 분야는 헬스페어에 참가해 한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식이다.

내달 13일 플러싱 YMCA에서 열리는 헬스페어에서 KCS는 B형간염 검사·접종, 당뇨 검사·상담, 정신건강 상담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씨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B형간염. 백인 등 외국인들은 B형간염에 걸릴 확률이 1%도 채 안 되지만 아시안들은 10~15% 정도로 높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게다가 간암으로 발전할 위험성이 높다.

“아시안 가운데서도 한국인이 중국인에 이어 발병률이 높습니다. 예방접종을 하면 발병률이 낮아지기 때문에 평소 검사를 꾸준히 하는 게 중요하죠.”

이번 헬스페어에서 B형간염 검사를 통해 항체가 발견되면 즉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것도 그의 임무다.

헬스페어는 킴파운데이션과 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현재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212-463-9685. 행사 문의는 718-361-7700 (교환 150).

이주사랑 인턴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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