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푸틴 막내딸, 한국으로 시집 간다

상대는 모스크바 대사관서 근무했던 윤종구 전 제독 아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총리가 한국인 사위를 맞는다. 푸틴 총리의 막내딸 에카테리나 블라디미로브나 푸티나(24.애칭 카탸)가 윤종구 예비역 해군 제독의 아들인 윤모(26)씨와 조만간 결혼할 예정인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윤종구 전 제독은 27일 본지와 통화에서 "조만간 결혼 발표를 할 것"이라며 "그때까지 보도를 자제해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푸틴 총리는 카탸가 결혼하겠다고 하자 처음엔 조금 반대하다 윤씨를 만난 뒤 좋아하게 됐다고 했다. 5개 국어를 하는 카탸는 윤씨와 미국에서 같이 유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카탸는 결혼 후 윤씨와 함께 한국에서 살고 싶어 하며 취직하고 싶어 하는 한국 기업의 이름도 거론했다고 한다. 둘은 99년 7월 모스크바의 국제학교인 아메리칸 스쿨 무도회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규 기자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