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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두려워해야 예배도 회복돼"

오클랜드 장로교회…새성전 이전기념 찬양예배

오클랜드 장로교회(담임 오인환 목사)는 24일 새성전 이전기념 열린찬양예배를 은혜롭게 드렸다.

70여명 참석한 이날 예배에서 오인환 담임목사는 히브리서 4장1절 본문을 바탕으로 ‘성경적 예배’란 제목의 설교를 전했다.

오목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으면 참 회개를 드릴 수 없고, 특히 예배가 죽으면 우리도 죽는다”며 “성경적인 교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한편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예배를 드려야한다”고 말했다.

이날 예배에서는 복음성가 가수인 김영수 목사·김진희 사모를 초청, ‘찬양하라 내 영혼아’‘사랑의 예수님’‘두려워 말라’등 찬양곡을 불러 성도들의 은혜를 더했다.



또 정홍구 장로가 대표기도를, 최영교 원로목사가 회개기도 및 축사를 전했다.
오클랜드 몬테시토 에비뉴에 위치했던 오클랜드 장로교회는 지난 1월 한인상가 밀집지역인 29가로 예배당을 이전했다.

오클랜드 장로교회는 ‘성경적인 교회’‘하나님의 이재와 주님을 만나는 성령의 교회’‘성도의 사랑과 거룩한 예배의 교회’‘말씀과 기쁨과 소망과 감사와 찬양이 넘치는 교회’등을 교회표어로 삼고 있다.

교회 핵심가치로는 ‘예수님이 주인인 교회’‘기도로 사는 교회’‘불신자를 향한 교회’등이 있다.

남성일 기자 on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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