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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바키아, 잎 무늬 너무 예뻐 '인기 최고'

디펜바키아(Dieffenbachia)는 미국의 열대지역 삼림지대가 원산지로 아름답게 무늬진 상록의 잎을 보기 위해 키운다. 잎의 색깔이 짙은 녹색, 노란색을 띤 녹색, 흰색으로 무늬가 있는 연두색, 혹은 옅은 크림색 무늬가 있는 연녹색 등 다양하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연중 내내 바깥에서도 키울 수 있지만 그 외의 지역에서는 실내식물로 키운다. 성숙하면 칼라 꽃처럼 생긴 꽃이 핀다.

덤 케인(Dumb cane)이라는 일반명으로도 불리는 디펜바키아는 잎을 보기 위한 식물 중에서 매우 인기있는 식물에 속한다. 덤 케인이라는 일반명은 식물에서 나오는 수액이 사람과 동물의 점막을 강하게 자극하고 잎을 씹으면 혀와 목이 부어올라 말을 못하게 되기 때문에 붙여졌다. 수액은 고양이에게도 독이 되므로 고양이가 잎을 갖고 놀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 케인이라는 이름은 재래종 디펜바키아가 매우 크게 자라서 꼭 지팡이처럼 생긴 줄기의 꼭대기에 잎이 달린 것처럼 생긴데서 왔다. 요즈음 나온 개량종들은 더 조밀하게 자라고 많은 경우 12인치 정도까지 자란다.

수많은 교배종들 중에는 잎에 있는 무늬 형태도 다양하고 전체가 완전히 녹색인 것도 있다. 보통 정도의 걸러진 빛에서 잘 자라며 창가에 놓고 키울 때에는 화분의 방향을 가끔 돌려주어야 고르게 성장한다. 봄과 여름에 질소함량이 높은 비료를 주거나 완전 비료를 2주에 한번씩 주고 가을과 겨울에는 한달에 한번씩 준다. 흙은 약간 습기가 지도록 유지한다. 수명은 3년에서 15년 정도 되지만 뿌리를 갈라 번식시키면 언제까지라도 연장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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