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핼러윈 수칙사항, 어린이 공포감 충격 주의

핼러윈을 앞두고 갖가지 유령 및 캐릭터 분장과 호러 분위기 장식들이 한창이다.

연중 최고 이벤트지만 어린 아이들이 공포감으로 충격을 받을 수 있는 시기이므로 주의해야 한다.

대부분 나이가 많을수록 담력이 커지지만 가정 환경이나 TV 노출 정도에 따라 공포를 느끼는 정도나 상상력의 차이가 다르다.

웨스턴 캐롤라이나 대학에 따르면 5세 이하 어린이들은 trick-or-treat 보다 일반 핼러윈 파티가 좋다. 또 10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심한 공포감을 줄 수 있는 이벤트는 피하는 것이 좋다. 10세 이하는 공포를 느꼈을 때 다스릴 수 있는 감정조절 능력이 떨어진다.



하지만 대부분의 어린이들이 성장할수록 자신이 무엇을 무서워 하는지 알고 부모에게 얘기할 수 있는 능력이 생기기 시작한다. 반면 성장했지만 공포영화나 TV 이미지에 자주 노출되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공포를 느끼는 정도가 클 수 있다.

따라서 핼러윈 이벤트에 참가하기 전 어떤 것을 보게될 지에 대해 설명해 주는 것이 좋다. 특히 의상 결정과 장식부터 함께해 상황을 이해하게 하는 것이 좋다.

아이가 겁을 먹었다면 “무서워 할 필요없다”고 달래기 보다 아이의 반응을 이해하며 현실이 아니라고 설명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핼로윈은 각종 캔디와 과자류를 과도 섭취해 충치나 비만의 위험에 노출되기에 좋은 날이다. 치과 전문의들은 ▶아이의 방안에 캔디류를 두지 말 것 ▶먹을 수 있는 양을 미리 약속하고 먹은 후 바로 양치하게 할 것 ▶ trick-or-treat 시간에는 캔디를 먹을 수 없도록 할 것을 조언했다.

김주현 기자 kjoohyu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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