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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전역으로 퍼지는 머슴교회론 "머슴으로 오신 예수 본받자"

빌립보교회 세미나
목회자 59명 참석

“교회가 커야 세상에 영향을 미친다는 생각, 상하 수직관계, 자기들끼리 키 재고 편가르고 힘 겨루는 오늘의 교회는 세상과 똑같습니다.”

머슴 교회론을 주창하는 빌립보 교회 송영선 목사. 송 목사의 머슴 교회론이 미 전역으로 퍼지고 있다.

빌립보교회 만사인스티튜트가 올해 처음 주관한 2010 머슴교회 세미나가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열리고 있는 가운데 미 전역 30개 주에서 모두 59명의 목회자들이 참석, 머슴교회론을 체험하고 있다.

교파를 초월해 모인 이들 목회자 가운데는 멀리 이탈리아를 비롯 에콰도르, 필리핀 등에서도 선교사들도 참석했다.

2년 6개월 과정을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압축한 이번 세미나는 목회의 본질을 회복하는 내용을 포함, 직접 제자훈련과정과 셀 모임인 사랑방을 체험하는 내용으로 진행하고 있다.

행사를 주관한 이재엽 목자는 “한인 이민교회들의 문제점은 모두가 비슷하다” 면서 “빌립보 교회가 그 동안 거둔 내용을 다른 목회자, 교회들과 공유하기 위해 머슴교회 세미나를 준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1년 전부터 준비한 행사를 통해 교회 입장에서는 또 다른 섬김을 체험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영선 목사는 “예수는 섬김을 받기 보다는 섬기려 왔다” 면서 “이제는 교회성장의 방법론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세상 사람들의 소망을 찾아 주려는 가치에 중점을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목사는 “머슴교회론을 외치며 다른 교회나 목회자들과 그 동안의 성과를 나누고는 있지만 여전히 나 자신도 머슴이 되기 위해 몸부림 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교회측은 이번 세미나 성과를 바탕으로 매년 머슴교회 세미나를 개최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빌립보 교회 만사인스티튜트는 기존에 발행한 12권의 책들을 2세들과도 공유하기 위해 영문으로 번역하고 있다. 현재 ‘만나며 사랑하며’ 등 2권의 책을 영문으로 번역, 출판했다.

허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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