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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 한국 전통무용 보급 온힘…'30년 발자취' 한 무대에 선보인다

김응화 무용 연구소 기념 공연
6세~70세 망라 40여명 출연

한국 전통 무용의 보급을 위해 쉼없이 경주해 온 김응화(사진) 무용 연구소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기념 공연을 마련한다.

오는 30일 오후 7시 다운타운에 위치한 아라타니 시어터에서 '이립' 이라는 제목으로 30년동안의 발자취를 무대 위에 화려하게 쏟아놓는다.

'이립'은 '논어'에서 30세를 일컬은 말. 사회나 가정에서 기반을 다니는 시기라 하여 공자가 언급한 단어로 30세된 김응화 무용원의 위치와 목표를 표현하는 단어이기도 하다.

이번 공연에는 6세에서 부터 70세에 이르는 단원 까지 40여명이 출연 그동안 김응화 무용 연구소가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한 전통무용과 김응화 무용연구소만의 창작 무용 등을 선보일 예정.

특별히 이번 무대에서 이색적 프로그램은 그동안 김응화 무용 연구소에서 무용을 배운 졸업생들이 안무한 작품들이 현재 연구생들에 의해 무대에 오르는 것. 교사로 또한 간호사로 디자이너로 활동중인 졸업생들은 그동안 김응화 무용 연구소에서 배운 한국 전통 춤의 맥을 자신들의 독창적 아이디어 에 접목 국제적 감각을 지닌 퓨전 스타일의 춤으로 연출 한다.

또한 이번 무대에는 인간문화재 고 한영숙 선생의 전수자 이기도 한 연구소 대표 김응화씨와 한영숙 춤 보존회 회원들이 출연 한영숙 류의 태평무 승무 그리고 살풀이를 공연한다.

1980년 무용연구소를 개원 "LA는 물론 미국 속의 어떤 곳에라도 한국 전통 무용을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 해 왔다"는 김응화씨는 "이제 전통 문화를 공연하는 곳에서는 김응화 무용 연구소의 이름을 알고 다문화 공연이 있을 때마다 초청해 준다"며 그동안의 행보에 뿌듯함을 느낀다고 말한다.

김응화 무용단은 30여년간 포드 앰피시어터와 뮤직 센터 도로시 챈들러 파빌리언에서의 공연을 비롯 마틴 루터 킹 기념 퍼레이드 한인 축제 월트 디즈니 콘서트 홀에서의 다문화 공연을 포함 멕시코와 브라질 헝가리 등 여러나라의 무용 페스티벌에 초청 받아 한국 무용의 아름다움을 자랑한 바 있다.

또한 미국내 여러 문화 단체로 부터 "소수계 전통 문화를 알리고 뿌리 내리는데 큰 역을 했다'며 여러 차례 공로상을 받기도 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30주년 기념 공연이 모든 한인들에게 기쁨을 안겨주고 타 커뮤니티에는 한국 무용의 독창적 매력을 전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겠다는 자세로 열심을 다하고 있다"는 김응화씨는 모든 한인들이 참여 우리의 독창적 문화를 뿌듯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길 기대한다.

▶공연장 주소 : 244 S. San Pedro St. LA ▶문의: (323)733-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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