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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열의 즐거운 책읽기] 가입자 5억명…이참에 나도 해볼까?

요즘 한국은 물론 미주 한인 중에도 페이스북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한 때 트위터가 인기를 끌다가 최근 들어선 관심의 초점이 페이스북 쪽으로 옮겨간 느낌이다. 처음엔 그냥 인터넷에서 생겨난 유행 정도로 치부하던 사람들조차 페이스북을 다시 보기 시작했다. 왜냐하면 페이스북과 관련된 통계를 보면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엄청난 숫자로 우리를 압박하기 때문이다.

가장 기초적인 통계인 페이스북 가입자는 올해 7월 21일을 기해 전세계 5억명을 돌파했다. 5억명은 전세계 인구의 8%에 해당한다. 회원수 4억명을 돌파한지 불과 5개월만이다. 지난해 1월만 해도 페이스북 가입자수는 1억5천만명이었다. 지난 2004년 하버드대 재학생이었던 마크 주커버그가 교내 학생들을 연결해주는 사이트를 만들면서 시작된 페이스북은 2010년 현재 구글의 아성을 위협하는 사이트로 성장했다. 주커버그의 나이는 올해 26세에 불과하다.

'페이스북 무엇이고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는 세계 최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로 이름을 날리고 있는 페이스북의 모든 것을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은 페이스북이 무엇인가란 질문에서부터 시작해 초보자들을 위한 실천 가이드 여러 기업 사례 분석을 통한 페이스북 마케팅 활용 방안 페이스북을 통한 미래 변화에 대한 비전과 예측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루고 있다. 페이스북에 갓 입문한 초보자 뿐 아니라 제법 쓸 줄 안다고 자부하는 파워 유저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내용들이 담겨 있다.

1부 '지구촌 5억 명의 프로필을 삼킨 블랙홀'은 페이스북에 대한 일반적인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페이스북의 기본 철학 뿐 아니라 '140자의 마력'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트위터와는 어떤 차이가 있는 지 등을 일목요연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이를테면 다음과 같은 설명들은 페이스북과 트위터를 이용해 본 사람들에겐 고개를 끄덕이게 함직한 내용이다.

"페이스북은 전형적으로 소셜 네트워킹 기능에 충실한 서비스다. 페이스북을 통해 친구를 맺고 친구의 친구를 알게 되고 인맥을 확장하고 안부를 묻고 유용한 정보를 친구들과 함께 서로 공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그에 비해 트위터는 단문 소셜 미디어적인 측면이 강하고 유통 측면에서도 강한 브로드캐스팅 미디어로 간주된다. 트위터는 짧고 간단한 메시지로 수 많은 사람들을 동시에 팔로잉하게 하는 방식으로 메시지의 전달 속도가 빠를 수밖에 없다." (73쪽)

2부에선 페이스북 사용법을 알려주고 있다. 처음 가입할 때부터 친구 맺고 소식 나누기 그룹 개설 및 이벤트 활용하기 페이지 개설 및 광고 활용하기 비즈니스 도구로 활용하기 등 다양한 내용들을 포괄하고 있다.

'페이스북 소셜 미디어 시장을 삼키다'는 제목을 단 3부에선 소셜 미디어란 관점에서 페이스북을 해부해준다. 특히 한국 및 세계 기업들의 페이스북 마케팅 사례를 소개해 주고 있어 관심있는 사람들에겐 적잖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마지막으로 4부에선 파워 업그레이드 활용법을 소개한다. 개방형 API를 지향하고 있는 페이스북에 각종 기능들을 덧붙여서 쓸 수 있는 방법들을 소개해주고 있어 초급 딱지를 뗀 이용자들에겐 유용한 정보가 될 것 같다. 그런 점에서 '소셜 네트워크 경제'의 핵심 역할을 하는 페이스북을 공부하는 것은 큰 의미를 지닐 것 같다.

www.aladinus.com

알라딘서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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