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사는 법 알려드립니다"
제6회 헬스페어
1. NYHQ 내과 전문의 장항준 박사
장 박사 말하는 ‘오래 사는 방법’은 무엇일까.
“환자 중에는 10년 동안 영주권을 기다리다 53세에 병원을 방문한 분이 있었다. 검진을 해보니 대장암 4기였다. 이 분이 3년만 빨리 왔어도 상황이 달라졌을 것이다. 자동차도 소리가 이상하면 정비공장에 가질 않나. 하물며 내 몸이 이상한데 신경을 안 쓰는 건 문제가 있다. 결국 내 몸에 대한 관심이 제일 중요하다.”
이날 검진에서 NYHQ는 당뇨·고혈압·콜레스테롤과 관련된 전반적인 상담과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 후 질병이 발견되면 앞으로 치료를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어디서 치료를 받아야 할지 안내해 준다. 치료비가 부담된다면 그에 대한 대책도 소개한다.
“보험이 없으면 병원에서 치료비를 분할납부 방식으로 보조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정부 차원에서 진행하는 펀딩 프로그램도 많기 때문에 병원비를 겁낼 필요가 없다.”
헬스페어는 킴파운데이션과 본사가 공동 주최하는 연례행사로 현재 행사 진행을 도울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다. 212-463-9685. 행사 문의는 718-361-7700 (교환 150).
이주사랑 인턴기자 jsrlee@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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