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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칼럼] 갑상선암 (3)

최은아/인산한의원 대표이사

눈부신 과학기술을 자랑하는 위용적인 첨단기계와 눈앞에 나타나 보이는 고정적인 검사결과만이 전부가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생체전류와 흐름과 방향을 파악하는 지적인 작업이 의술이고 의학이다. 기계로 검출되지 않는 미세한 물질과 전기신호와 수많은 에너지와 파동이 우리의 생명활동을 이루고 있어 모든 전반적인 상황을 파악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종교는 성직자만의 전유물이 아니기 때문에 신도가 스스로 신의 의지를 느끼고 실천해야 하듯이 의학은 의사의 것이 아니라 환자가 누려야 할 방법과 기술이므로 환자 스스로 자신의 몸에 일어나는 과정과 결과를 이해하고 판단해야 한다.

환자가 의사보다 더 똑똑하고 더 지혜로울 수 있다. 한 가지 특정 기술에는 비전문적일 수 있으나 전반적인 몸의 상태를 파악하고 종합적으로 현명하게 판단할 수는 있다. 대통령이 모든 국정을 전문가보다 더 자세히 알 수는 없다. 그러나 여러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고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가장 적합한 정책을 선택하고 결정내릴 수 있다. 마찬가지로 환자는 내 몸의 지도자가 되어 의료진들의 각종 의견을 참고하여 최종적으로 가장 합리적인 치료방법을 찾아낼 수 있고 또 그렇게 해야 한다.

갑상선암 환자는 현대외과적 방법으로 무조건 갑상선을 잘라낼 것이 아니라 갑상선을 살려낼 방법이 있다면 마땅히 살려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갑상선암을 치료한다고 수술, 화학항암 후의 부작용이나 후유증, 다른 암으로 발전할 수 있는 위험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 갑상선은 신장과 관계되어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키는 천연물질을 복용하여 신장의 기운이 강력해지면 갑상선으로 필요한 신호물질전달이 잘 이루어져 갑상선의 물혹이나 염증은 말라붙고 갑상선암 세포는 정상세포로부터의 영양 물질 공급이 차단되어 자연사하여 소멸된다. 동식광물성 천연약재중에는 신장을 강화시키는 물질을 함유하고 있는 것들이 많이 있다.

21세기에 암환자는 더욱 늘어가고 사망률은 1위로 높아졌으며 다른 난치병도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문명의 시대에 문명이라고 포장한 현대의학이 오히려 비문명적으로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아닌지 깊이 생각해보아야 할 것이다. ▷문의: 055-964-1191, insan@insan.kr(최은아), 410-788-2220(MD), 703-547-8803(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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