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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스낵 자판기서 건강제품 잘 팔린다

뉴욕시 공립학교에 설치돼 있는 스낵 자판기에서 비교적 건강한 스낵 제품이 잘 팔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시 공립학교에 700여대 스낵 자판기를 운영하는 앤설 밴딩 회사가 17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가장 잘 팔리는 스낵은 파인애플 조각을 막대 모양으로 만든 제품인 파인애플 스피어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 식품회사 스테이시가 만든 계피 맛이 나는 칩, 체리와 초콜릿 성분이 담긴 육각형 막대 모양의 그래놀라 바 등이 많이 팔리는 스낵류 상위권에 올랐다. 그러나 이들 스낵 제품들이 어느 기간 동안 얼마나 팔렸는지 등 자세한 통계를 발표되지 않았다.

앤설 밴딩 회사 탐 먼 회장은 “일반적인 우려와는 달리 최근 들어 학생들이 나름대로 건강 식품이라고 판단되는 스낵을 많이 사고 있다는 것이 사실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뉴욕시는 공립학교 자판기에서 달고 칼로리가 높은 스낵 제품들을 판매해 학생들의 건강을 해치고 있다는 비판이 일자 얼마 전부터 판매 스낵제품의 일정 부분을 설탕과 지방, 칼로리 함유량이 낮은 스낵류를 판매하도록 하고 있다.

박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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